스파캐슬, 자연친화 뷰티케어 브랜드 ‘물‘ 론칭

수제비누·입욕제·아로마 등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 개시
[뉴욕 중앙일보] 08.11.17 17:27
스파캐슬이 11일 공식 론칭한 자연주의 뷰티케어 브랜드 '물(MOOL)'매장에서 박상섭 이벤트 매니저(왼쪽부터), 김지현 한국지사 과장 등이 회견 후 자리를 함께했다.
스파캐슬이 자연친화 뷰티케어 브랜드 '물(MOOL)'을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진출 신호탄을 올렸다.

내추럴 자연 성분을 강조한 물은 수제비누부터 입욕제, 100% 천연 아로마 오일 등 8가지 제품군 또는 피부 타입 별로 분류된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www.themoolshop.com)과 스파캐슬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물은 11일 첫 오픈한 칼리지포인트 매장(300스퀘어피트)을 시작으로 두 달 후 맨해튼 스파캐슬 프리미어57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고 향후 텍사스 스파캐슬과 내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버지니아주 워싱턴의 '스파 포레스트'에도 매장을 연다.

물 브랜드 론칭을 전두지휘한 김지현 한국지사 과장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물은 자연친화(Nature made Solution) 슬로건 하에 조선시대 여인의 전통 미용법에 착안해 1년에 거쳐 개발된 브랜드"라며 "피부 타입 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체계적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미백효과와 수분 흡수력이 탁월한 쌀뜨물이나 천연 세척효과 및 모근·피부 탄력의 효능이 뛰어난 창포 등에서 콘셉트를 차용했다는 것. 특히 감초와 어성초 등을 이용해 6개월간 숙성시켜 만든 최고급 한방숙성비누가 출시돼 어린이·아토피 환자 등을 비롯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EM 방식으로 한국에서 제조하는 물 제품 가격은 중저가 수준이다.

김 과장은 "향후 스킨케어 라인과 디퓨저·캔들·에센스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물' 마사지 패키지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은 매장 오픈 기념으로 '하나 하면 하나 무료' 또는 '5달러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 제공'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스파캐슬 모회사인 씨캐슬그룹(회장 전성수)은 버지니아주 알렌산드리아에 18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사우나 '스파 포레스트'(6432 제너럴 그린웨이)를 건설한다. 지난해 12월 한인타운 애난데일 인근에 위치한 2층 규모 건물을 1000만 달러에 인수한 씨캐슬은 한 층을 증축한 후 1층 남·여탕과 식당, 2층 사우나·뷰티케어실, 3층 실내·외 수영장과 어린이 수영장 등 3개 층에 달하는 워싱턴 지역 최대 한국식 스파를 오는 2018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300여 명에 달하며 차량 500대 규모의 주차장도 완비된다. 지난 7월 페어팩스 카운티 개발위원회의 건설 승인을 받았고 공사 인·허가가 떨어지면 오는 9월 11일 공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