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신임 이사장 영 문씨

2001년부터 이사로 활동
미 유수 출판사 부발행인
기금모금 등 발전에 기여
[뉴욕 중앙일보] 08.11.17 17:32
뉴욕가정상담소(KAFSC)가 영 문(한국이름 문영주.사진)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 신임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이사장직을 역임했던 이명신 전 이사장의 뒤를 잇는다. 지난 2001년부터 상담소에 몸 담아온 문씨는 이사회 이사로 봉사해오며 상담소 기금모금과 프로그램 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매년 열리는 상담소 연례 만찬을 준비하는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거수(Raise Your Hand) 펀드레이징을 도입해 현재까지 매년 만찬에서 성공적인 펀드레이징 기법으로 인정받는데 일조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셀프(SELF)매거진 등 다양한 출판 브랜드들의 부발행인(Associate Publisher) 경력을 살려 만찬 때마다 발행되는 프로그램 책자의 디자인과 컨텐츠 등을 총괄하기도 했다.

문 이사장은 "능력있는 스테프들과 봉사자들에 힘입어 한인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의 이사장 직을 맡아 영광이고 굉장히 기대가 된다. 가정폭력 피해자들과 저소득층 학생들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늘 힘써온 상담소를 위해 나의 리더십과 경험.지식들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시내 소장은 "오랜 시간 상담소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함께해온 문 이사장은 이사회의 엄청난 자산"이라며 "상담소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