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위기 한인 여성 청원운동…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 전개

[뉴욕 중앙일보] 08.11.17 17:35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가 추방 위기에 놓인 한인 여성을 구제하기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대책위에 따르면 커네티컷에서 18년을 살았던 새라 정 쿠빌씨가 최근 이민국으로부터 9월 27일까지 자진 추방을 명령받았다. 이 여성은 미국 국적의 타민족 남성과 14년 전 결혼해 12살과 9살짜리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왜 신분에 문제가 생겨 추방 위기에 놓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책위와 함께 이민자보호교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과거 신분 문제에 대한 것은 현재까지 많이 확인되지 못한 상황인데, 쿠빌씨의 사연을 접한 커네티컷 지역 교회 측에서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에 쿠빌씨의 사연을 알려와 논의 끝에 일단 돕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커네티컷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쿠빌씨에 대한 청원 운동이 전개돼 400명 정도의 서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718-309-6980.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