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USA ‘EONE‘ 캠페인…판매수입 실명 예방사업 기부

[뉴욕 중앙일보] 10.11.17 17:09
아프리카에서 실시된 비전케어의 개안수술을 받은 후 주민들이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비전케어 USA 제공]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 USA가 세계시력의날(World Sight Day)을 맞아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 손목시계 브랜드 '이원(EONE)'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전케어 USA 측은 12일 하루 EONE의 모든 판매수익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 사업을 위해 기부된다고 밝혔다.

EONE은 매사추세츠 공대 출신 한인 사업가 김형수씨가 창업한 손목시계 브랜드다. EONE의 시계는 유리 덮개 없이 두 개의 금속 구슬이 장착돼 있어, 사용자는 구슬의 위치에 따라 시계를 직접 보지 않고도 시간을 알 수 있다. EONE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시계를 창조해 주목 받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세계시력의날을 맞아 국제 민간단체인 비전케어를 돕게 돼 기쁘다"며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이미 실명한 사람들에게는 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 목적을 밝혔다.

세계시력의날은 매년 10월 둘 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실명예빙기구(IAPB)의 '비전(Vision)2020' 캠페인을 위해 제정됐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