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 장기요양 필요할 확률 더 높아

샐리 정
재산 보호·장년 복지·상속 전문 변호사
코넬대학 (Cornell University)과 퍼듀대학 (Purdue University), 그리고 국립 노화 현상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최근 공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의 어머니들은 아들보다는 딸이 자신의 간병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네 배 정도라고 한다.

“The Gerontologist” 학술지에서 코넬대학 Human Development (인간개발) 교수 Karl Pillemer와 퍼듀대학의 Sociologist (사회학자) Jill Suitor에 의하면 이 어머니들은 자신과 좀 더 가깝고 비슷한 가치관이 있는 자식을 고를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한다.

장년층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은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부모 자신이 원하는 것과 기대하는 것을 전달하는 일이다. 또한, 자녀 간에도 누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도울 것인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대화를 피하게 되면 자녀 간에 실망, 혼동, 의견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 요양은 가족 전체의 문제이지만 주로 여성들의 문제이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살고 일반적으로 가족 중 여성들이 자녀와 노부모를 돌보아 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이런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남성 간병인이 점점 증가는 하고 있지만 가족 및 배우자의 장기 요양은 대부분 여성이 책임을 떠맡는다. 가족 내에 노인을 위한 간병인 역할은 보통 아내, 딸, 며느리, 자매, 또는 조카딸이 맡는다. 이 여성들을 ‘the sandwich generatio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가정에서 자식을 키우고 노부모 또한 돌보는 이중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자식과 부모에게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보류하고 승진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등 이들의 스트레스는 막대하다. 그럼에도, 두 가지 역할을 전부 충족시키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재정적인 부담까지 따른다.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 또는 세 명의 남성 중 한 명이 언젠가는 장기 요양이 필요케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여성의 기대 수명이 평균 남성보다 길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들보다 더욱 장기 요양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결혼하기 때문에 노후에 지병이 있는 배우자를 돌보게 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은퇴 자금과 재산을 모두 남편을 위한 장기 요양 비용으로 탕진하게 되어 정작 나중에 본인의 간호를 위해 쓸 수 있는 비용은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이렇게 훗날 어쩔 수 없는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 특히 여성들은 미리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을 만나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의 전화 (312) 982-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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