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부동산 거래 32.8% 줄어

뉴욕시 지난 2년간 감소세

지난해 뉴욕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년간 뉴욕시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 눈에 띄게 둔화돼 지난해 거래액은 312억6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465억4000만 달러와 비교해 32.8% 감소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래 최저 수준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의 669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선 절반 이하(53.3%)로 줄은 것이다.

지난 한해 개발 사이트부터 오피스 건물, 주거용 임대 건물에 이르기까지 상업용 부동산 매매 건수도 크게 감소했다. 특히 1억 달러 이상의 고가 부동산 거래는 전년 대비 52% 줄어든 38건을 기록했다. 거래액도 2016년 235억 달러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 116억 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의 거래 둔화는 외부 요건에 의해 촉발된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곧 훈풍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또 최근 수 년간 호황을 이어오면서 조정 국면이 곧 올 것이란 우려로 투자가 줄고, 시장에 물량이 과다 공급된 것이 상업용 부동산 거래 둔화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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