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 난동범, 경찰에 사살

12일 오전 LI 그레잇넥서

지난 10일부터 뉴욕시 곳곳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남성이 12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서 야구방망이로 운전자를 폭행하다 경찰의 총격에 맞아 사살됐다.

CBS뉴스에 따르면 용의자의 신원은 마이클 워드로 확인됐으며 그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그레잇넥 베이뷰애비뉴와 이스트쇼어로드 교차로에서 운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 워드가 일단정지 사인에 멈춰선 상황에서 두 대의 차량 뒤에 서 있던 밴 차량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이에 분노해 야구방망이로 밴 차량의 앞 유리창을 부순 뒤 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머리를 때렸다.

마침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이 광경을 목격했고, 워드에게 야구방망이를 내려 놓을 것을 여러차례 지시했다. 그러나 워드는 거부하며 경찰관 쪽으로 다가섰고, 경찰관은 전기충격기를 발사해 맞췄으나 다시 일어나 다가오자 총을 꺼내 발포했다. 가슴에 총탄을 맞은 워드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폭행당한 운전자와 다른 시민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워드는 브롱스와 맨해튼 등지에서 강도와 뺑소니, 폭행, 차량 절도 등 각종 범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고 CBS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신동찬 shin.dongchan@koreadaily.com 기자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오늘의 핫이슈

핫딜 더보기

이 글을 공유하려면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으세요.
복사를 누르시면 자동 복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