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근로자 평균주급 1086불…지난해 고작 2달러 상승

남가주의 2016/17 회계연도 3분기(4~6월) 평균 주급은 1086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고작 2달러(0.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A데일리뉴스는 12일 최근 발표된 노동부 통계국의 '분기별 고용과 임금 자료' 분석 결과를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주급은 1021달러로 1년간 9달러(0.6%)가 오히려 줄었다.

데일리뉴스는 노동부 통계국의 고용과 임금자료는 5개월 간의 실업보험 청구 자료를 참고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각 주가 제공하는 월간 일자리 통계보다 정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기침체 이후 꾸준히 경기회복이 이뤄지면서 고용이 증가하고, 특히 숙련공 찾기는 더욱 어려워졌지만 고용주들의 종업원 임금인상은 더욱 인색해 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기간 남가주의 신규 일자리는 12만697개로 전년에 비해 1.65% 증가했다.

지난해의 임금 상승 둔화는 지난 5년간과 비교하면 더욱 분명해 진다. 남가주 근로자의 평균 주급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달러(2.5%)씩 올랐다.

특히 이 기간 남가주에서 그나마 평균 임금이 오른 곳은 LA카운티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2016/17 회계연도 3분기 남가주 지역 카운티 별 평균 임금 변화와 5년 평균치.

▶LA카운티:평균 주급 1147달러(연간 12달러 증가). 5년간 평균 주급 연 평균 29달러 증가

▶오렌지카운티:1135달러(연간 13달러 감소). 5년간 주급 연 평균 22달러 증가

▶리버사이드카운티:831달러(연간 11달러 감소). 5년간 주급 연 평균 21달러 증가

▶샌버나디노카운티:864달러(연간 11달러 감소). 5년간 주급 연 평균 19달러 증가

경제부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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