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부처님 오신 날' 풍성한 축하 행사

봉축 법요식·연등기도 등
"마음 밝히고 성불하기를"

지난 13일 뉴욕 캐츠킬에 있는 백림사(주지 서혜성 스님)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념법회' 후 서혜성 스님(오른쪽)이 강민직(7).현욱(3) 어린이 거사 가족 및 커네티컷 대연사 주지 스님들과 함께 아기 부처 관욕식을 거행하고 있다. [백림사 제공]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뉴욕·뉴저지 일원 불교계에서 봉축 법요식, 제등행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퀸즈 플러싱에 있는 뉴욕정명사(주지 도신스님.162-11 Sanford Ave.)는 올해 부처님 오신 날 표어를 '나 없는 자비의 실천'으로 정하고 오는 20일 11시 봉축법회를 연다. 도신스님은 "불교는 자비를 강조하고 불자들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나'를 앞세워 하면 다툼과 문제가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결국 '나 없는 자비'란 불교에서 말하는 착한 일, 선의 실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뉴저지 정토회도 오는 20일 오전 11시 뉴욕정토법당(42-21 162nd St. 2Fl)에서 '2018 초파일 행사 및 연등 모연' 행사를 연다. 정토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석가모니 부처님께 찬탄하고 귀의하며 어리석음으로부터 내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사회를 밝히고 온 우주를 밝혀 마침내 모두 함께 성불하기를 서원하는 뜻에서 연등을 밝히는 것"이라며 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업스테이트 샐리스베리에 있는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260 Clove Rd. Salisbury Mills) 도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봉축대법회를 연다.뉴저지원적사(주지 성향스님.82 Semel Ave, Garfield)는 오전 11시 법요식에 이어 11시 30분부터 기도와 축원을 하고 오후 7시엔 연등행사를 연다.

최수진 choi.soojin1@koreadail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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