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 美국방장관과 사전 논의'

로이터 "미 국방부 대변인, 매티스 장관이 놀랄 일 아냐"

(워싱턴=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사전논의를 거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정은 매티스 장관에게 예상밖 아닌가'는 질문에 "전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사전에 매티스 장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언급이 주무부처인 국방부의 의견을 배제하고 즉흥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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