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F, 올해 비영리단체 71만불 지원

12개 한인과 아시안 단체들 선정
후원 규모 확대 최고 7만5000불

윤경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사무총장(왼쪽)과 헬렌 김 기부개발&커뮤니케이션 팀장이 12일 본사를 방문해 올해의 후원 단체를 밝혔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올해 총 71만 달러의 기금을 한인·아시안 비영리단체들에 지원한다.

KACF는 12일 2018년도 커뮤니티 후원 금액과 후원 단체 12곳을 발표했다. 올해 기금은 지난해보다 1만 달러 늘었고 수혜 단체는 13곳에서 12곳으로 줄어 각 단체에게 돌아가는 후원금 규모가 더 커졌다.

이날 본사를 방문한 윤경복 KACF 사무총장은 "저소득층 한인과 아시안아메리칸을 돕는 단체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라며 "내.외부적으로 견고한 단체들이 늘어나 한인 커뮤니티의 복지와 교육 건강 역량강화 일자리 지원 등 다방면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KACF가 동반자로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 아시안여성기독협회 버겐자원봉사 메디컬이니시티브 아시안아메리칸아동가정연맹 커뮤니티리소스익스체인지 패밀리터치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뉴욕이민자연맹 생추어리 포 패밀리스 우먼카인드.

한인 단체가 아닌 곳은 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제한했다. 이 가운데 KCS와 민권센터에게 각각 후원금 7만5000달러가 배분돼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다.

KACF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사회보조금위원회(Community Grants Committee.CGC)와 함께 후원 단체를 선정했다. 윤 사무총장은 "프로그램 디렉터의 총괄 아래 자원봉사로 참여한 전문가 19명이 각 비영리단체의 제안서 검토 실사를 위한 현장 방문 리더십 평가 등을 바탕으로 기금 수혜 단체를 결정했다"며 "선정된 단체들이 저소득층의 경제 안정을 모색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강화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CF는 지난해에도 13개 단체에 7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31만7364달러를 후원했다. 이를 통해 구직 활동 대학 진학 무료 암 검진 등의 사회 복지 혜택을 받은 수혜자는 20만 명이 넘는다.

헬렌 김 기부개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사회환원과 자원봉사 지역 공동체간 가교 역할을 통해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 KACF의 목표"라며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봉사단체들이 자리를 잡아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나눔 실천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위한 '기빙 서밋' 한인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정 트레이닝 및 이벤트 플래닝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후원금 전달을 위한 리셉션은 오는 27일 맨해튼 KACF 사무실에서 열린다. www.kacfny.org 646-878-9427.

김지은 kim.jieun2@koreadail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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