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아 변호사]상속 및 법정 다툼에서 자녀의 고통

클로이 카다시안이 딸의 보호자를 선택한 방법에서 배울 점

문: 자녀의 법적 보호자를 빨리 지정할수록 좋은 점은.



답: 리얼리티 TV쇼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의 성공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다시안 가족은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나 유명하다. 이 가족은 최근 상속 계획을 통해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데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에피소드에서, 클로이 카다시안은 그녀의 첫 아이인 딸 트루를 낳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나 딸의 아버지인 트리스탄 톰슨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딸을 대신 보살필 수 있는 법적 보호자(Legal Guardian)를 누구로 정할 지 고민 중이었다. 그녀의 첫 선택은 언니인 코트니였다.

임신 중인 클로이는 둘째 언니인 킴 카다시안과 그녀의 두 딸과 아들 그리고 남편 카녜 웨스트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 킴이 자녀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양육 스타일에 더 공감하고, 킴이 자신의 딸의 보호자로서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클로이는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에게 어떻게 자녀 보호자를 선택했는지 조언을 구한다. 크리스의 대답은 그녀의 두 언니가 어떻게 그녀들의 자녀를 양육하는지 비교하라는 것이었다. "한번 생각해 보렴.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싶니? 네 아이가 누구와 가장 편안하고 사랑 받는 것처럼 느끼겠니?"라고 어머니 크리스는 물었다.

결국 클로이는 코트니 대신 킴을 선택했다. 그녀는 자신의 결정이 코트니에 대한 존경이나 사랑과 아무 관련이 없고, 단지 어떤 양육 스타일이 자신에게 편하게 느껴졌는지만 생각했다고 했다. "저는 킴의 양육 방법을 존경해서 그녀를 보호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코트니를 존경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킴의 방법에 더 공감이 갔습니다. 저는 제 딸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했어요."라고 클로이는 말했다.



우리가 배울 점

클로이의 행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본받을 만하다. 첫째로, 너무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사망 또는 불구의 경우 미성년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보호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클로이는 그녀의 보호자들이 가까운 가족이었기 때문에 양육 스타일을 경험할 충분한 기회가 있었다.

당신의 상황에 따라, 보호자를 선택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보호자 후보자들과 함께 당신의 자녀의 새 부모로서 그들에게 기대하는 것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가족간 충돌과 법정 피하기

또한 보호자가 되기 위해 여러 가족이 경쟁한 것을 생각해보면, 클로이의 빠른 조치가 최악의 경우를 막았을 수도 있다. 만약 보호자를 지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생겼다면 코트니, 킴 그리고 다른 가족들이 그녀의 딸의 보호자가 되기 위해 법정에서 다투게 되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시작하자

카다시안 가족이 부유하고 유명한 건 사실이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도 당신의 자녀에게 똑같은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응급 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많은 부모들은 이 중요한 결정을 어떻게 내리는 지 모르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획을 세우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보호자 선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보호자를 법적으로 지명한 부모조차,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자녀를 위험에 빠뜨리는 실수 중 하나를 종종 만들기도 한다(이 점은 다음 칼럼에서 다루기로 한다).

자녀의 법적 보호자를 지명하는 것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상속 계획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심사 숙고한 결정을 법적으로 유효하게 문서화 한 후 자녀가 커 가면서 정기적으로 리뷰하길 권유한다.

김지아/세금 상속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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