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상가, 간판 재정비로 새로운 도약

시정부 15만5000불 지원으로
통일성 있는 LED 간판 설치
홈페이지도 내달 공식 출범

플러싱 유니온상가가 LED 간판으로 화려하게 재탄생 할 전망이다.

유니온스트리트소상인협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뉴욕시의 잦은 단속과 티켓 발부에 따른 불안감으로 간판을 철거한 30여개 업체들을 위한 간판 재설치 비용 및 디자인을 논의했다.

임익환 회장에 따르면 유니온상가는 예전부터 일괄성 없는 디자인의 간판이 너무 많이 설치돼 미관상 좋지 않다거나 뉴욕시 규정에 맞지 않는 간판에 대한 지적이 자주 있어왔으나 상인간의 이해 충돌로 일괄적인 간판 교체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시정부의 잦은 단속과 벌금 부과에 따른 간판 자진 철거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협회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과 함께 뉴욕시경제개발공사(EDC)와 접촉해 상가 간판 재정비 지원금 15만5000달러를 약속 받았다. 임 회장은 "EDC 지원금으로 각 업체에 최소 5000달러의 간판 교체 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라며 "이번에 간판 재설치에 참여하는 회원 업체는 100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새로운 간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10일 회의에서 회원들이 일괄적인 간판 교체에 동의함에 따라 간판 업체 물색에 나섰다.

한편 협회와 AAF는 회원 업체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홈페이지(eunionst.com)를 만들어 e-커머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얻거나 상품을 구매하고 회원 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소프트 론칭 후 가동 중인 홈페이지는 내달 공식 출범한다.

김아영 kim.ahyoung@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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