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 숙박업 종사자 신원조회 의무화 추진

형사상 전과 기록 확인
시행되면 전국에서 최초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가 카운티 내 호텔 등 숙박업소 직원에 대한 신원조회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이같은 조례는 전국에서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숙박업소 직원으로 손님의 객실을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직원에 대해 형사상 전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것.

조례안이 통과되면 숙박업소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신원조회를 매 3년마다 해야 한다.

이 조례안을 지지하는 측은 이로 인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 평등고용위원회(EEOC)와 인권단체 등은 이에 대해 반대입장을 내놓고 있어 실제로 입법화되기까진 진통이 예상된다.

현재 대형 호텔체인의 경우 자발적으로 직원 채용 시 이들에 대한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나 상당수 호텔과 모텔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행하고 있지 않다.

한편 플로리다주와 펜실베니아주, 애리조나주 등에서도 여성 투숙객이 호텔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직원들에 대한 신원조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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