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 경찰 총에 용의자 사망

8일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신고자 공격 남성 제압 중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경찰이 쏜 총에 용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8일 오전 7시15분쯤 체리스트리트 아파트에서 소란스럽다는 911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뒤 신고자의 안내로 옷장 속에 있던 32세 남성을 아파트 밖으로 데리고 나오다 일어났다.

용의자는 순순히 경찰의 지시에 응하다 갑작스럽게 부엌의 큰 칼을 집어 들고 경찰에 신고한 42세 여성에게 달려든 것.

현장에 있던 경찰에 따르면 손쓸 틈 없이 용의자가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으며 여성이 칼에 찔린 뒤 총을 5발 쏘고 나서야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바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칼에 찔린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YPD는 사건 당시 경찰관들이 보디캠을 사용하고 있어 모든 상황이 녹화돼 있기 때문에 경찰의 총격이 정당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정당한 진압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담당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사고상황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최진석 기자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오늘의 핫이슈

핫딜 더보기

이 글을 공유하려면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으세요.
복사를 누르시면 자동 복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