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사법 인턴십 지원하세요"

사법연대 6개월 과정
2세 사법기관 진출에 도움

지난 5일 뉴저지주 보고타 골든센터에서 열린 미주범죄예방사법연대 제4기 인턴십 프로그램 졸업식에서 버겐카운티 앤서니 큐튼 셰리프(오른쪽 두 번째)와 김진성 부셰리프(오른쪽 네 번째)가 메달과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미주범죄예방사법연대]
"미래 미국의 사법기관을 이끌 주역들은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한인 2세 청소년 사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미주범죄예방사법연대는 8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제5기 인턴십 과정에 관심있는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새들브룩경찰서 데니얼 송 경관은 "15~20명 정도의 한인 청소년들을 선발해 매달 주제를 정해 리서치를 하고, 매달 1회씩 법원과 경찰, 검찰, FBI 등 주요 사법기관 고위직들과 토론·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미래 미국의 사법기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인 젊은이들이 경험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경관은 "미국에서 사법기관에 진출하고자 할 때는 실력이나 자격과 함께 인턴십 경험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참가자들은 ▶인턴십 ▶리더십 ▶멘토십 트레이닝을 통해 미국 사법기관은 물론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정열 상임이사는 "참가자들은 미래 사법기관 진출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 가더라도 마약과 성범죄 등에 노출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2세들이 인턴십 과정을 통해 법질서 의식을 갖게 되기에 1세 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새들브룩경찰서 로버트 쿠글러 서장과 송 경관, 박 상임이사 3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인턴십은 버겐카운티뿐 아니라 뉴욕·뉴저지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9~12학년생이면 지원할 수 있고 비용은 없다. 보고타 소재 골드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6개월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는 250시간 수료가 인정돼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된다. 201-957-7900, info@uslec.org.

박종원 park.jongwon@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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