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부활 움직임…전 임원들 '트루 키즈' 출범

폐업한 완구판매업체 토이저러스가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CNBC는 토이저러스의 전직 임원들을 중심으로 장난감 전문 매장을 되살리자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들은 새 회사 이름을 '트루 키즈(Tru Kids)'로 하고 기존의 토이저러스, 베이비저러스, 지오프리 브랜드에 대한 영업권을 행사할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회사 대표는 리처드 배리 전 토이저러스 최고구매담당자가 맡기로 했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경영 계획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업계는 새 경영진이 옛 매장만 인수 운영하거나, 또는 팝업 숍 형태 운영, 동업 형태 운영 등 다양한 옵션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토이저러스 3대 브랜드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지난해 파산과 함께 채권자들이 보유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지난해 9월 파산을 신청했다. 아마존, 월마트 등 경쟁자의 출혈 공세를 감당할 수 없었는데다가, 2014년부터 막대한 부채에 시달렸다.

경제부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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