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0번째 10만불 이상 기부자 탄생

제이슨 전 회장 명패 헌정식 열려
류은주 회장·주디 장 이사장 등 참석
오는 23일 연례만찬 준비도 책임져

KCC 한인동포회관은 지난 11일 류은주 회장(오른쪽)과 주디 장 이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후원금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10번째 기부자인 LTI Global 제이슨 전 회장(가운데) 명패 헌정식을 개최했다.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한인동포회관에 누적 후원금 액수로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10번째 '큰 손'이 탄생했다. 한인사회 비영리단체를 위해 적지 않은 기금을 쾌척한 주인공은 LTI Global 투자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제이슨 전(전지웅) 회장.

전 회장과 KCC 류은주 회장, 주디 장 이사장은 지난 11일 테너플라이 한인회관 2층 임원실 앞서 1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한 주요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패 헌정식을 개최했다.

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회장은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비영리단체인 KCC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한인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작은 증표로 명패 헌정식을 갖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77년 미국에 와서 뉴욕주립대를 졸업한 전 회장은 Locus Telecom이라는 통신회사를 30년 간 운영한 후에 몇 년 전 일본 KDDI에 회사를 매각하고 현재는 통신 및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 회장은 평소 커뮤니티와 2세 교육에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그 안에 들어가서 함께 일을 하고 도와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항상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특히 전 회장은 KCC와 함께 NY나눔재단(전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뿌리교육재단 이사장 및 회장으로 지난 수 년간 일하면서 커뮤니티와 2세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고 그 속에서 보람을 찾으며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 회장은 명패 헌정식 답사를 통해 "6년 전에 KCC 연례만찬 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한인동포회관이 동포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오는 23일에 열리는 제19차 KCC 연례만찬 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다시 맡아 기금 마련을 위해서 분주히 뛰어 다니고 있다.

그는 이번 갈라는 특히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도와주는 것이 큰 주제라며 "앞으로 KCC가 2세와 3세들이 정체성을 찾고, 네트워크를 늘리고, 리더십을 키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좀 더 많이 후원하고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전 회장은 한인동포회관에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후원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KCC를 위해 일하고 있는 류 회장, 장 이사장 외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종원 park.jongwon@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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