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스대 수막염 비상

전염성 있어 확산 우려
학생들 예방 접종 실시

뉴저지주립 럿거스대학교에서 수막염(meningitis) 감염 환자가 발생해 학교당국이 캠퍼스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확산 저지에 나섰다.

학교측과 주 보건국은 지난 2월 4일과 23일 2차례 수막염에 걸린 학생을 발견하고 전염을 염려해 학교 캠퍼스 3곳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B형 예방접종을 맞도록 했다.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강제사항으로 학교 학생 헬스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당초 수막염 진단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더 이상의 발병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수막염에 걸리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콧물이 나는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구토를 하기도 한다. 대부분 치료를 통해 완치되나 일부 심한 경우엔 목숨을 잃기도 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막염은 전염성이 있어 키스나 기침 등으로 옮겨지며 학교 교실 등의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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