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최지만, 타율 0.391...추신수는 무안타

메이저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 중심타자로 자리잡고 있다.




팀의 중심타자로 우뚝 서며 시범경기 타율 0.391를 기록 중인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쳤다.

중심타선에서 멀티히트를 때린 최지만은시범경기 타율을 0.350에서 0.391(23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초반에 다소 부진했지만 차곡차곡 안타를 쌓아올린 덕분이다.

이달 초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올 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최지만을 탬파베이의 3번타자로 점찍었다. 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이적 2년 만에 팀의 중심타자가 된 건 틀림없다.

이날은 당당히 4번타자로 나선 그는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드루 앤더슨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4회 2사에서도 중전 안타로 날렸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수비에 앞서 네이트 로우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구단과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언질을 주셨다. 예전에는 시범경기 결과에 연연했지만, 지금은 여유를 가지고 있다"며 "시범경기에서 오픈 스탠스도 해보는 등 자세에 변화를 시도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의 타격 기록은 모두 옛 동료 다루빗슈 유(33)와의 대결에서 나왔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5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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