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혜택 축소 이민자 교회가 돕는다

이민자보호교회 제3회 심포지엄 개최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 주제로
5월 9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

이민자보호교회는 12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9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42-15 166th St. Flushing)에서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라는 주제의 제3회 심포지엄을 연다고 발표했다.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위원장 조원태 목사)가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라는 주제의 제3회 심포지엄을 연다.

이보교는 12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9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42-15 166th St. Flushing)에서 제3회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이보교가 주관하고 뉴욕.뉴저지.커네티컷 교협이 협력한다.

이보교 사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정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은 이민자들이 영주권.시민권 신청 시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하고있다"며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복지교회의 성서적 의미(뉴욕우리교회 조원태목사)와 사회적 의미(시민참여센터 김동찬대표) ▶복지교회가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해밀튼메디슨센터 차현화 사회복지사) ▶주택문제(퀸즈법률서비스 토머스 이 주택담당 선임 변호사) ▶'공적 부조'가 영주권.시민권 신청에 미치는 영향(조문경 이민전문 변호사)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이보교 법률자문인 박동규 변호사는 "이전에도 '공적부조'가 영주권.시민권 제한을 둔다는 개념은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 합법적으로 유색인종을 줄이려는 노력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정책고문의 백인 위주의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도 이해해야한다"고 전했다.

법률자문 최영수 변호사는 이런 사회 분위기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변호사는 "과거 이민 이슈에 사회단체들이 산발적으로 대응했지만, 물적.인적 자원이 갖춰진 한인 최대 영향력이 있는 교회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민자를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1부 예배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배 인도는 뉴저지 교협회장 홍인석 목사 ▶설교는 뉴저지 이보교 위원장 윤명호 목사 ▶기도는 커네티컷 교협(담당 미정) ▶축도는 뉴욕 교협회장 정순원 목사가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이보교는 지난해 3월 2일부터 시작해 현재 100여 곳의 한인교회가 가입해 있는 단체로, 추방 위기에 몰린 불법체류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센터교회', 이민자 관련 시스템과 법을 바꾸는데 이바지하는 '후원교회', 이민자들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돕는 '복지교회'로 이뤄져 있다.

박다윤 park.dayun@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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