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필드에 대형 창고건물 들어선다

그랜드애비뉴에 오는 8월 완공 예정
인근 상권 활성화·가치 상승 기대감

한인 업소와 한인들 소유 부동산이 많은 리지필드 그랜드애비뉴에 1200여 개 렌탈 유닛을 갖춘 대형 셀프 스토리지 창고 건물이 8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상권 발전과 부동산 투자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리지필드 타운 서쪽의 그랜드애비뉴에 1000개 이상의 렌탈 유닛을 갖춘 대형 창고건물(self storage facility)이 올 8월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근 상권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지필드는 북쪽에 팰리세이즈파크, 동쪽에 클립사이드파크와 접하고 있는 타운으로 타운 전체 인구 1만1000여 명 중 한인들이 3000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뉴저지주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대표적 타운 중 하나다. 이 타운의 서쪽에 있는 그랜드애비뉴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기간도로로 북쪽의 팰리세이즈파크부터 남쪽의 한양마트까지 ▶인쇄소 ▶자동차 수리센터 ▶교회 ▶전문직 사무실 등 각종 업소와 함께 한인 업체들의 창고가 다수 밀집해 있는 상용 및 산업지역이다. 특히 그랜드애비뉴 일대에는 686번지, 730번지, 725번지 건물 등 크고 작은 부동산의 상당수를 한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이처럼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 부동산 투자지역의 중심에 있는 그랜드애비뉴 625번지에 지난해 여름부터 대형 건물 공사가 시작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한인 업주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리지필드 스토리지 등 개발회사가 타운정부의 승인을 얻기 위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물은 4층 높이에 건평 15만2000스퀘어피트로, 1000스퀘어피트 사무실, 지하 주차장과 함께 총 1275개의 렌탈 스토리지 유닛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통행이 많아지면서 북쪽에 있는 한인 상권, 남쪽의 한양마트와 H마트 등 인근 상권, 서쪽 산업용지에 있는 한인 소유의 부동산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현재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코 머레이 건축회사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부동산은 원래는 한인 투자자 H씨가 소유하고 있던 곳으로, H씨는 120여 가구의 노인주택 또는 121개 객실의 호텔 건설을 추진했으나 10여 년 전에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파산보호를 신청해 소유권을 잃었다.

박종원 park.jongwon@koreadailyny.com 기자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오늘의 핫이슈

핫딜 더보기

이 글을 공유하려면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으세요.
복사를 누르시면 자동 복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