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교회 개척, 원로성직자 초청 감사예배

뉴욕·뉴저지서 100여 명 목회자 모여
어머니날 기념, 미주한인여목회 주최
1세대 목사 초청 감사행사 정례화 해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한 원로성직자 초청 감사예배를 겸한 어머니날 행사에 은퇴, 원로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있다. [사진 미주한인여목회]
"한인이민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시켜온 원로 성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김 에스더 목사)가 지난 13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개최한 한인 원로 목사 초청 감사 예배 및 어머니날 행사에 뉴욕과 뉴저지 일대 100여 명의 성직자들이 참여했다.

김 목사는 이날 누가복음 15장 1~7절 말씀을 토대로 "선한 목자가 되려하여…"란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미주한인사회는 이민교회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데,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모든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들은 한인 이민교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이바지한 분들"이라며 "어머니날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김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테너 전주은 집사가 특송을, 임성은 목사가 시낭송을, 그리고 이민선.남승분 목사가 꽁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이광희 원로목사는 "저도 개인적으로 고희를 맞았고, 목회활동을 40년을 하다 최근에 은퇴했다"며 "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봉사하는 것이 천직이라 알고 해왔는데, 오늘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서 이토록 큰 잔치를 베풀어주니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여생, 주의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감사예배가 끝난 후 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원로 성직자들과 친목을 다졌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뉴욕·뉴저지 연합 중보 기도모임을 비롯 사모수련회, 기독 독서 토론, 정기 기도회, 여성목회자 세미나, 10주년 기념회보 발간,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 총회임원 연합 예배 등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너스 헤븐 리조트에서 '여성 목회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어 6월 24일엔 제 10회기 정기총회가 좋은목자교회에서 있다.

임은숙 rim.eunsook@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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