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보조금 1,500만불, 미-멕시코 국경 문제 해결 위해 예산 편성”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 … 연방 보조금 3,000만불 중 절반 텍사스 국경 지역 법 집행 기관 위해 쓰인다

그렉 애봇(Greg Abbott)은 1,500만불의 연방 보조금이 국경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 보조금 중 1,500만불이 국경에 위치한 법 집행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인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Greg Abbott)은 1,500만불의 연방 보조금이 국경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보조금은 작년 미국 국토안보국과 연방 재난관리청이 “텍사스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자원(resources they need to confront the complex and dynamic challenges that exist along the Texas border)”으로 승인한 연방 보조금 3,000만불의 일부이다.

미국 국토안보국과 연방 재난관리청은 재작년 보다 1,000만불 많은 3,000만불의 연방 보조금을 텍사스에 할당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주는 이 자원을 최대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텍사스와 국토안보국과의 파트너십을 고맙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방보조금은 남쪽 국경에서 난국에 대처하고 있는 법집행기관 요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다”고 덧붙였다.

텍사스 국경수비대 지구를 통해 50개의 기관이 보조금을 받게 될 예정이며 보조금을 받게 될 카운티는 아래와 같다. ◊Bee ◊Calhoun ◊Cameron ◊Dimmit ◊Duval ◊El Paso ◊Hidalgo ◊Jim Wells ◊Kinney ◊Kleberg ◊Nueces ◊Presidio ◊Refugio ◊Val Verde ◊Victoria ◊Webb ◊Willacy ◊Zapata

한편, 지난 6월, 텍사스 부지사 댄 패트릭(Dan Patrick)과 하원 의장인 데니스 보넨(Dennis Bonnen)은 언론을 통해 텍사스 주방위군1,000명을 추가로 국경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파견될 텍사스 주방위군은 관세국경보호청 요원들을 도울 것이며 엘 파소(El Paso)와 리오 그란데 발리(Rio Grande Valley) 구금소에서 보안을 맡을 예정이다.

애봇은 이에 “국경 보호 인력과 시설 보안 인력을 늘리고 미국과 멕시코간의 무역을 신속화해 국경에서의 인도주의적인 문제를 줄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력 추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3주간 총 52개국의 45,000명의 사람들이 텍사스 국경을 불법으로 넘다 체포됐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국경보호청에 구금된 불법 이주자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매일 국내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다. 구금 시설을 방문한 몇몇 텍사스 의원들과 변호사들은 “음식과 식수가 부족한 데다 국경을 넘은 지 한 달 가까이 옷을 갈아입지 못해 악취가 진동했으며 증언에 따르면 아이들은 흙과 오물이 묻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고, 아예 입을 옷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스틴 =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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