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개국 30주년 기념

월드밀알 찬양 대축제 후원의 밤
한인교계 리더·주요인사 200여 명
13일 카네기홀, 세계 지부서 참여

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KCBN 개국 30주년 기념 월드밀알찬양대축제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성공적인 공연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월드밀알선교합창단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대로 열매를 맺어나가는 선교 사역 합창단이 되길 바랍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지휘 이다윗 목사)이 오는 13일(일) 오후 7시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월드밀알 찬양대축제를 앞두고 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후원 만찬 및 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설교한 방지각 원로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라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전하며 찬양인의 자세는 늘 감사와 기쁨이 넘쳐 그 기쁨이 세상을 향해 흘러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 목사는 밀알의 복음적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KCBN 대표 윤세웅 목사는 축사에서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공연이나 연습에 앞서 기도와 예배를 먼저 드린다"며 "그러한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무엇보다 단원들 모두 하나님을 향한 진실하고 뜨거운 마음이 충만한 것 같아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원들이 기교와 테크닉 보다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으로 심금을 울려준다"고 했다.

뉴욕장로성가단장 김재관 장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성스러운 찬양제가 되길 바란다"며 "하늘 보좌에 상달되고 세상을 복음화 시킬 수 있는 힘찬 찬양이 되길 축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뉴욕사모합창단 김경신 사모(뉴욕초대교회)는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시대의 사명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이다니엘 단장은 "월드밀알은 기도로 다져지고, 세워졌다"며 "지금도 금식기도로 합창단을 지켜주고 있는 후원인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32년 전인 1987년 뉴욕밀알선교합창단으로 출발했다. 현재 세계 12개국에 3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4개의 지회 설립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월드밀알찬양대축제는 특별히 한인사회 유일한 24시간 기독교방송인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개국 30주년을 기념,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밀알 찬양제를 돕기 위한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 일대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리더,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월드밀알합창단은 지난 1987년 고 윤영애 권사가 창립했으며 1000여 명이 넘는 단원들이 속해 있다.

▶공연 일시: 13일(일) 오후 7시 카네기홀(881 7th Ave, NYC).

임은숙 rim.eunsook@kore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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