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라” 보건국 신신 당부

2차 재확산 가능성 높아 우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지켜지지 않으면 코로나 재점화 가능성 크다.’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가 빠르게 재개장에 나서면서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2차 확산 예방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가주에서 코로나 감염률이 높은 LA카운티 역시 경제 활동을 빠르게 재개하고 있다. 이미 소매업체와 교회 오픈을 허용했고, 곧 식당 운영 역시 그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완화만큼 잠재적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LA카운티 보건국의 바버러 페러 국장은 “재개장에는 많은 위험이 뒤따른다. 더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초래할 수 있다"며 “만약 200만 명이 사무실과 매장, 예배에 가고, 그 중 2%가 코로나에 감염된다면 4만 명의 추가 감염자를 의미한다. 그리고 만약 감염된 사람이 한 명씩에게만 감염시킨다 해도 몇 주안에 8만 명이 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샌타클라라카운티 보건국 책임자 새라 코디 박사는 “너무 빠른 개방은 2차 확산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며 비판했고, UCLA 공공보건 대학의 로버트 킴-팔리 유행성 질병 전문가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는 빠른 확산은 불 보듯 뻔한 결과”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현재 가주내 감염자 수는 10만3450명, 사망자는 3974명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는 하루 1094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 4만9774명, 사망자는 2241명이다. 한인타운은 확진자 265명, 사망자 16명이다.

사회부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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