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 마리화나 산업과 부동산

마리화나 퍼밋 여부 따라 건물 가격 들썩
CDC 라이선스 불필요…업체 상의해 봐야

투자 부동산 시장은 확연하게 관망세로 돌아선 요즘이다. 상가의 경우 활기찬 주식시장에 편승해서 팬데믹 중에도 바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 등 필수업종의 부동산 매물 공시가격은 수익률 4%~5%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입자가 있는 상가는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졌고 가격 할인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거용 다세대 임대 부동산은 퇴거금지 명령이 내려진 현 상황이 반영돼 가격이 많이 할인되어 나온 매물이나 최근 신축하여 렌트 콘트롤이 없는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

좋은 매물 만나기 어려운 요즈음 코로나바이러스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을 쌓아 두어야 하는 시기이다. 요즘 뜨거운 감자 격인 마리화나 산업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코스타메사 시는 오는 11월 주민투표안에 마리화나 리테일 허용 여부를 올려놓았다. 벌써 마리화나 퍼밋 발부 가능구역 안에 해당하는 건물들의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다. 범유행으로 인해 시 재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세금확보 전략의 하나로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하는 시들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컴프턴 시는 2019년 불가에 대한 투표가 많아서 금지되었고 롱비치, LA, 노스리지 등 일부 시는 퍼밋 발부에 긴 줄이 서 있다. 퍼밋을 받기만 해도 건물 가격은 주변 건물보다 폭발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된다.

다운 타운에 위치한 창고건물들의 가격이 대폭 오르게 된 데에 마리화나 관련 산업이 일조했다. 마리화나 재배와 유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CBD 판매와 관련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서 LA 다운타운 창고를 얻으려는 회사들 접촉이 많아졌다. 마리화나는 THC로 대표되는 마리화나와 THC 함유량이 0.3% 미만인 CBD 두 개의 시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2018년 12월 헴프 재배를 합법화하고 마약 관련법 규제에서 헴프를 제외한다는 내용의 연방 농업법(Farm Bill)이 통과되면서부터 CBD 시장이 더욱 활발해졌다.

CBD 시장은 미국 언론이 ‘그린 러시’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폭발적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CBD는 마리화나와 달리 라이선스가 없이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리화나라고 거절하지 말고 테넌트가 될 회사와 잘 상의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창고 사주들이 이와 관련된 이해가 거의 없어서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다. LA지역의 경우 CBD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필요하지 않다.

마리화나 재배 관련해서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행보가 빠르다. 카핀테리아 시가 마리화나 시장의 뜨거운 핵심요지로 떠오를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2019년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행된 재배 면허 허가의 35%가 샌타바버라 카운티에 있다. 역사적으로 마리화나 시장에서 유명한 북가주 험볼트 카운티는 22%이다. 험볼트 카운티는 접근성이 떨어진 고립된 북가주 해변 지역이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드림부동산 브로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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