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임시직 반토막…온라인 관련 고용만 늘어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말 임시직이나 계약직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만 일부 대형 소매업체들이 여전히 구인에 나서고 있다.<표 참조>

CBS는 아마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일부 대형 업체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급증한 온라인 매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소매 매출이 1분기에 비해 3.9% 감소했지만 전자상거래는 31.8%가 증가한 211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알선업체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의 앤드루 챌린저 부사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7개월간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최근 3년래 가장 많은 일자리를 잃었다. 향후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소매업체들은 고용을 꺼리고 있지만 일부 대형 업체들이 시즌 임시직 고용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업체들이 밝힌 시즌 고용 규모는 37만8200건으로 지난해 70만2000건보다 46%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고용 업체들을 살펴보면 온라인 매출 폭증으로 지난 3, 4월 20만명을 채용한 아마존은 수준 전부터 연말 쇼핑 시즌을 대비해 정규직 및 시간제 근로자 10만명을 추가로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기술 및 관리직 3만3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타겟도 전국 43개 물류센터와 1900여 매장에서 근무할 시즌 근로자 13만명 이상을 고용하겠다고 나섰으며 월마트 역시 지난달 전역에서 2만명 이상의 시즌 근로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베스트바이, 코홀스, 로우스, 갭 등도 시급 15달러 이상의 시즌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제부 부장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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