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확진 3600명…전국은 7만명 육박

'3차 대유행' 현실로

겨울 날씨가 다가오면서 전국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짐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람도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22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00명 늘어 총 29만413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700명대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만 공공보건국 측은 최근 며칠 동안 적체됐던 신규 확진자 약 2000명 통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총 6956명으로 집계됐다.

공공보건국 측은 코로나19 진단검사도 대폭 확대해 향후 1~2주 일일 신규확진자가 1000~3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초등학교 등 100개 학교 수업재개, 와이너리, 마사지숍, 쇼핑몰, 소매점 등 제한적 영업재개와 관련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제 사용 ▶직원 감염보호 조치를 강조했다.

한편 CNN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1124명으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지난 9월15일 1288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만9000명으로 지난 7월29일 신규 확진자 6만3610명 이후 가장 많았다.

주별 상황을 보면 31개 주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늘었다. 신규 환자가 감소한 주는 하와이주 1곳에 그쳤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추운 날씨가 찾아오고 사람들이 실내에 머물면서 코로나 감염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사회부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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