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필 머피 주지사 법안에 서명
최대 6온스까지 소지 허용

뉴저지주가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시켰다.

22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및 구입에 대한 라이선스 규정과 세금 구조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A21) ▶ 마리화나의 ‘비범죄화’(Decriminalization) 법안(A1897) ▶21세 미만 미성년자의 마리화나와 음주에 3단계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안(S3454) 등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뉴저지주는 전국에서 13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가하는 주가 됐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에서 21세 이상 성인들은 최대 6온스의 마리화나를 소지하더라도 아무런 범죄 혐의를 받지 않게 된다.

또 주정부 라이선스가 발급된 판매소에서 합법적으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날 스타레저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합법적인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및 구입은 업체 선정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지사와 주의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던 미성년자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규제에는 첫 적발시 구두경고, 두 번째 학부모 경고(18세 미만), 세 번째 적발시 약물 교육이나 치료를 포함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타협됐다.

또 경찰이 미성년자에게 마리화나를 사용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검문할 수 없다는 조항 등도 들어갔다.

심종민 shim.jongmin@koreadailyn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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