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등은 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 이민개혁 촉구 100일 캠페인’ 진행경과에 대해서 전했다. [사진 민권센터] |
바이든 행정부 출범 첫날부터 시작된 ‘100일 캠페인’은 워싱턴DC 백악관 근처에서 매일 집회를 개최하고 이민자들의 스토리를 모아 주류사회와 정치권에 전달하며 연방 상·하원의원들에게 4000여 통의 전화를 거는 등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전화 활동은 1100만명 서류미비자를 상징하는 1만1000통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NAKASEC과 각 단체들은 최근 연방상원에 상정된 이민개혁법안의 통과를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단독 법안으로 통과되기 위해서는 연방상원에서 60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산조정안에 첨부해 단순 과반수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연방상원의원들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상원 다수당 대표인 척 슈머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을 대상으로 압박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